지난 12월 29일, 에이프리카는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2025년 송년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송년회는 올 한 해 동안 각 본부와 팀이 일궈낸 결실을 되짚어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성과 공유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던 시간을 함께 되돌아보겠습니다.
2025년 리뷰 및 2026년 계획 공유
[2025년 송년회]는 각 본부와 팀별 성과와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시작됐습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플랫폼 사업본부의 박병준 님이 무대에 올라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병준 님은 "AI Agent가 주목받는 시장 상황 속에서 세렝게티 AI Agent Studio를 중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치타와 가젤 RAG에 대한 기업들의 도입 문의도 이어져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진 2026년 사업 계획 공유에서 병준 님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고객이 에이프리카의 앞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단순히 솔루션을 공급하는 차원을 넘어, 세렝게티 AI Agent Studio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고객 성공 사례를 확보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프리세일즈, 마케팅, 디자인을 담당하는 컨설팅팀 권현수 님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현수 님은 2025년 한 해 동안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디자인 시스템을 체계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2026년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장 확대'를 핵심 목표로, 고객 소통 채널을 전면적으로 다양화하여 에이프리카만의 차별화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현수 님은 "팀원 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에이프리카라는 드넓은 세렝게티 위를 거침없이 달리는 2026년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발표를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CTO인 지태현 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태현 님은 2025년 한 해 동안 세렝게티 AI Agent Studio의 완성도를 높이고 금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던 개발팀의 노고를 되짚어 본 후, 2026년에 더욱 집중해야 할 에이프리카의 비전과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태현 님은 "이제 에이프리카는 클라우드부터 ML/LLMOps, AI 에이전트, 서비스 운영까지 이어지는 AI 풀스택(Full-Stack) 아키텍처를 완성했다"며,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우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표준화된 서비스 모델로 체계화하여, 고객이 더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독보적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자"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개발팀 권혁 님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혁 님은 방산분야 및 금융분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을 검증받았은 것과,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하이퍼파라미터 튜닝과 LLMOps 기능을 고도화해 제품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인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어 2026년 제품 개발의 핵심 방향으로 ‘고객 가치 중심의 제품 고도화’를 제시했습니다. 혁 님은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치타, 세렝게티 AI Agent Studio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플랫폼으로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AI연구그룹 윤재형 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재형 님은 공공기관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 RAG' 기술을 확보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재형님은 "2026년에는 기존 검색 방식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의 의미뿐만 아니라 구조적 맥락까지 정교하게 파악하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RAG’ 기술 개발에 주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RAG 기술 하면 바로 에이프리카가 떠오를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목표를 제시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이어서 클라우드 사업본부와 브레인즈랩을 담당하고 있는 이일호 님이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일호 님은 주요 공공기관 컨설팅 사업 수주와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확보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IDC 센터를 '클라우드서비스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클라우드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호 님은 "컨설팅에서 시작해 시스템 구축(SI), 그리고 안정적인 운영(MSP)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사업 모델을 완성하여, 고객에게 중장기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전하며 발표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지원실 심현보 님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현보님은 가족친화기업인증 병역지정업체 선정, 그리고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이어서 2026년 계획을 공유하며, "세렝게티 AI Agent Studio를 활용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자동화하고, 업무 관련 교육과 업무 매뉴얼을 고도화하여 임직원들이 불필요한 절차 없이 본연의 업무에만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CEO 총평 및 전략 공유
모든 본부와 팀의 발표가 끝난 후, 선근 님(CEO)의 2025년 총평 및 2026년 경영 전략 공유가 이어졌습니다. 선근 님은 “올해 우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치타를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고도화하고, 가젤 RAG와 세렝게티 AI Agent Studio를 통해, AI 에이전트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온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2026년의 주요 목표로 ‘비즈니스 가치 실현’과 ‘시장 지배력 확대’를 제시했습니다. 선근 님은 “AI Agent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높지만, 정작 이를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하여 구현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의 부재로 고객들의 고민이 깊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기술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장 쉽고 빠르게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즉각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이끌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선근 님은 많은 구성원이 자발적인 자기개발 노력은 물론, 업무 관련 AI 기술을 익혀 실무에 적용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2026년에는 이러한 혁신 문화를 더욱 가속화해, 전사가 AI를 기반으로 업무 효율을 크게 높여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근 님은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일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2026은 모두가 합심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서 2026년 정기 승진자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구성원들은 단상에 오른 동료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승진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모든 구성원은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에이프리카의 2025년은 이렇게 마무리됐고, 2026년은 준비된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