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시대, 더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합니다. 서버, 스토리지 등의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 자원으로 작업을 처리하는 건데요. 클라우드 환경의 자원은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이 필요합니다. 그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 관리
요즘 기업에서는 하나의 클라우드 서비스만 사용하기 보다, 여러 클라우드를 조합해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각각의 클라우드 환경이 복잡한 데다, 전체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기 위해선 통합할 필요가 있습니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다양한 클라우드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해, 자원 관리를 간소화합니다.
리소스 프로비저닝 등 자동 관리
리소스 프로비저닝이란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는 각 사용자에게 자원을 미리 나눠 준비해 두어, 필요할 때 즉시 쓰도록 하는 겁니다.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관리자가 수행하는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해, 자원 관리자가 일일이 리소스를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줄입니다.
따라서, 기업의 IT 인프라 운영팀은 관리 효율을 높이고, 개발팀은 인프라를 즉시 사용해 더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 자원 운영으로 비용 절감
클라우드 환경에선 자원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자원을 낭비하면 그만큼 클라우드 사용 비용이 늘어나는데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자원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원 낭비를 막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전문가가 아닌 사용자도 쉽게 클라우드 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기업에서는 IT 관련 부서가 아닌 동료와 협업할 때에도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