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리카는 매해 가을에, 동료나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가을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가을 행사는 지난 10월 31일에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진행 된 이번 행사에 많은 에이프리카의 구성원분들과 그 가족분들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저녁식사부터 공연 관람까지 알찼던 그 날의 후기를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저녁 식사, 다양한 메뉴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시간
에이프리카 가을 문화 행사는 저녁 식사부터 시작됐습니다. 식사 장소는 명동에 위치한 [다이닝 원]!
공연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다이닝 원에는 회/초밥, 튀김류, 샐러드, 고기요리, 피자, 과일, 디저트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빠, 이거 먹고 과일이랑 디저트 가져오자."
"회식과는 또 달리 분위기가 좋네요. 많이들 드세요~"
"여기 육회초밥이랑 구운치킨 맛이 괜찮네요. 저쪽에 와플도 있더라구요"
가족과 함께, 혹은 동료와 함께 앉아 담소를 나누며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연 관람,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시간
저녁식사 후에 공연 관람이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관람한 공연은 바로 난타(NANTA)! 난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주방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코믹하게 드라마화한 비언어 공연으로 유명합니다.
20년 이상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공연으로, 한국 공연계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관람해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죠.
맛있는 저녁식사 후 모두 자기 자리에 앉아서 공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이날 좌석은 모두 1층 S석이어서 탁트인 시야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공연시작 시간인 저녁 8시에 맞춰 공연이 시작되었고, 90분의 공연 시간내내 박수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성별과 세대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70대 이상의 부모님까지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문화 행사의 특성에 딱 부합하는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공연 중간에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메인 역할(?!)'로 에이프리카의 모 구성원분이 선정되어 더욱 재밌고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인 아이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구성원은, "사실 난타가 대사가 없는 공연이라 아이가 이해못하거나 재미없어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크게 웃으면서 너무 재미있게 관람한 거 같아 보람이 느껴졌네요. 저 또한 이렇게 크게 웃어 본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후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또 다른 구성원은, "몇 년 전부터 '난타' 공연을 봐야지... 생각만하고 보지는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회사 동료들과 함께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대보다 훨씬 더 재미있네요. 내년 행사에는 꼭 가족들을 초대해서 함께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에이프리카는 가을 문화 행사를 비롯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보람있게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에이프리카의 활동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