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IT 수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기존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이에 대한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현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 라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 사업을 발표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 에이프리카도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의 DPG 허브 테스트베드 사업’에 세렝게티 올인원(CMP, PaaS)을 공급하여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오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정책 동향과 테스트베드 구축 사례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정책 발표
2023년 4월 14일 정부는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DPG의 핵심 과제로 발표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그리고 10월, 정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 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전환을 시작하여 2026년에는 신규 시스템 70% 이상(현행 시스템 50%),
2030년까지는 거의 모든 공공 정보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관련 기사 보기)
이 같은 정부 정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4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 계획
또한 올해 정부는 DPG 핵심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관련 예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작년에 4,207억 원이었던 DPG 예산이 올해는 무려 123% 증액된 9,368억 원 규모로 확정되었습니다. 다양한 주요 분야별 사업 가운데 특히 'DPG 허브'와 '테스트 베드'에만 총 229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는데요.
‘DPG 허브’는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추구하는 연결·개방·협력을 위해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안전하게 융합·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플랫폼이며, ‘테스트베드’는 이를 위해 누구나 자유롭게 DPG 허브 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에이프리카의 세렝게티 제품이 바로 이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공급되었습니다.
DPG 허브 테스트베드 구축 사례
우선 세렝게티는 테스트베드가 요구하는 아래의 모든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현하였습니다.
1. 민간 퍼블릭 클라우드 연계 및 활용이 가능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CMP
2. 쿠버네티스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배포/테스트를 위한 PaaS(Platform as a Service)
3. 민간공〮공의 어플리케이션간 API 연계를 위한 Low Code 기반의 FaaS(Function as a Service)
이를 바탕으로 테스트베드 사용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한번의 로그인으로 KT, 네이버, NHN 등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다양한 편의 기능과 민간공〮공 API 들을 활용해 보다 쉽게 혁신 서비스를 개발 · 검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모든 환경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제공되어, 향후 시스템의 확장과 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세렝게티
에이프리카의 세렝게티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IaaS(CMP)/PaaS/FaaS 환경을 모두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입니다. 물론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세렝게티CMP, 세렝게티PaaS로 독립적인 제공도 가능합니다.
또한 GS 1등급 인증과 클라우드 상호운용성(TTA)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테스트베드 사업 외에도 한국고용정보원, 인천스타트업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에 도입되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번 디지털플랫폼정부 프로젝트에서 얻은 성공 경험들과 다양한 고객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더 많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지속 반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