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리카, 2025년 상반기 간담회 후기

에이프리카는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 상반기 동안 각 본부와 팀이 이뤄낸 주요 실적과 핵심 활동을 자세히 돌아보고, 다가오는 하반기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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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6, 2025
에이프리카, 2025년 상반기 간담회 후기

지난 6월 24일, 에이프리카는 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 상반기 동안 각 본부와 팀이 이뤄낸 주요 실적과 핵심 활동을 자세히 돌아보고, 다가오는 하반기의 전략적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상반기 리뷰 및 하반기 계획 공유

[2025년 상반기 간담회]는 플랫폼 사업 본부 박병준 님의 발표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병준 님은 먼저 2025년 상반기 동안의 주요 사업 성과를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특히 신규 고객사 확보 현황과 주요 계약 사례를 중심으로, 플랫폼사업본부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짚고, 이를 기반으로 한 하반기 실행 전략과 목표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병준님은 발표를 통해 “치타 및 세렝게티의 높은 경쟁력과 전 구성원의 협업 덕분에 좋은 사업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이러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고객층을 공공에서 민간 부문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서 프리세일즈, 마케팅, 디자인을 담당하는 컨설팅팀 권현수 님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현수 님은 상반기 동안 추진한 활동들을 핵심위주로 공유했습니다. 이어 에이프리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중심의 메시지가 보다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디자인 역량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하반기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현수님은 "전시회와 웨비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치타와 세렝게티의 UI 개선을 통해 제품의 사용성과 전달력을 높이는 데 하반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으로 MLOps/LLMOps 플랫폼 ‘치타’의 개발을 맡고 있는 개발2팀 권혁 님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혁 님은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아직 모른다”는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속 대사를 인용하며,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표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상반기 주요 활동들을 정리해 공유했습니다. 특히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와 LLMOps 관련 핵심 기능의 안정화 작업을 중심으로, 치타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인공지능연구소의 윤재형 님은 상반기 연구 활동을 정리하며, Agentic RAG 기반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특히 실사용 환경을 고려한 모델 최적화 및 기능 확장 작업의 주요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재형 님은 “보다 효과적인 역할 분담과 명확한 계획 수립을 통해, 연구의 효율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Agentic RAG 3.0을 포함한 핵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다양한 환경에서도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지태현(CTO)님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태현 님은 상반기 동안 하반기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들이 축적되었으며, 전시회 등 외부 접점에서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전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체계 정비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전 제품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높이는 통합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태현 님은, “우리는 이제 기존에 없던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역량을 충분히 갖췄다”며, “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자”며 발표를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지원실과 IDC 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심현보 님의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현보 님은 상반기 주요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부서가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지원 전반의 역할과 시스템을 실질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IDC 사업본부 역시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실행과 꾸준한 시장 대응을 통해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CEO 리뷰 “함께 성장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듭시다”

각 본부/팀별 발표에 이어서 선근 님(CEO)의 총평이 진행됐습니다. 선근 님은 먼저 “치열하게 변화하는 기술 시장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클라우드와 AI 분야에서 에이프리카만의 방향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상반기 동안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쌓아온 노력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산업에서 에이프리카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축적을 넘어, 실제 시장이 요구하는 문제 해결 역량과 빠른 대응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에이전트 기반 AI, LLMOps,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등 각 요소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는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기술력만으로는 시장을 움직일 수 없다”는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와 레퍼런스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기술이 뛰어나더라도, 그것이 외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않으면 시장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연구개발뿐 아니라 마케팅과 세일즈를 포함한 전사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아울러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한 조직 문화와 리더십의 변화도 함께 이끌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근 님은 “우리가 만드는 기술과 제품이 단순히 잘 만드는 것을 넘어, 시장에서 경쟁력 있게 더욱 인정받고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하반기에는 모든 팀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선근님의 발표에 이어서 단체 사진촬영이 진행됐습니다. 각 부서별 발표와 대표님의 총평을 통해 상반기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하반기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자유롭게 나눌 수 있었던 시간

이어서 근처 식당으로 옮겨서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에이프리카 구성원들은 각자 팀의 경계를 넘어 삼삼오오 둘러앉아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를 편하게 주고받으며 한결 부드러워진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발표에서 다 하지 못한 뒷이야기부터 각자의 업무 고민, 최근 관심사까지 다양한 대화가 오가며 서로에 대해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상반기 동안 고생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를 함께 잘 만들어가자는 응원의 말들이 자연스럽게 오가기도 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실적 발표 자리를 넘어,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에이프리카가 어떻게 움직이고, 무엇을 준비해 나가야 할지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상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전략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하반기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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